세계의 돈흐름
미국 종가 기준
나스닥100이 2.77% 올라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S&P500이 1.55%, 다우가 0.76% 올랐고, 한국 관련 자금은 4.33%로 또 지수보다 크게 올라 5거래일 상승이 7.34%에 이른다. 반도체가 이날도 중심이었다. AMD가 9.95% 올라 미국 반도체 회사로는 네 번째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었고, 올해 상승이 180%다. 반도체 장비의 회복도 3일째 이어져 램리서치가 4.92%, 어플라이드가 4.42% 올랐고, 반도체 ETF는 4.93% 상승으로 5거래일 12.45%가 됐다.
유가는 4일 연속 내렸다. 서부텍사스유가 4.51% 내린 95.78달러, 브렌트유가 3.40% 내린 100.34달러다.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이란 대통령을 직접 만날 수 있다는 보도, 곧 미국과 이란의 대화 기대가 재료다. 같은 날 반대 방향의 재료도 있었다. 후티의 리야드 공습과 미국의 이란 체류 자국민 철수령이다. 그런데도 유가가 크게 내렸으니 시장은 회담 쪽에 무게를 둔 셈인데, 확전 재료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값에 덜 실린 것이라 하루의 선택으로 남겨 둔다.
유가가 빠지자 물가 걱정이 덜어지며 미 10년물 금리가 5% 아래로 내려왔다. 5%를 다시 넘은 지 하루 만이다. 유가 쪽 확인 기준은 브렌트유가 100달러 아래로 내려와 머무는지이고, 지금은 100.34달러로 기준선 바로 위다. 서부텍사스유는 이미 아래로 내려왔다.
그 밖의 자리에서는 보안 ETF 셋이 3%대로 올라 이틀의 하락을 되돌렸고, 구리가 1.09% 올라 5거래일 상승 6.30%를 이었다. 비트코인 ETF가 6.50%, 우라늄이 3.19% 올랐다. 반면 금이 0.70%, 은이 0.50% 내렸다. 금리가 내린 날에 금까지 함께 내린 것이라, 돈이 안전자산보다 위험자산 쪽으로 움직인 하루로 읽힌다.
이 표는 한국의 9월 22일 화요일 장이 열리기 전에 확정된 것이다. 확인할 것은 셋이다. 첫째, 국내 반도체가 AMD와 장비 급등을 이어받는지다. 둘째, 정부의 국회 대미투자 보고가 예정대로 이뤄지는지다. 3,500억 달러 투자가 오늘 국회로 간다는 보도와 다시 미뤄질 수 있다는 보도가 갈려 있다. 셋째, 미 2년물 국채 입찰이다. 3거래일 연속 입찰의 첫날이라 응찰 결과가 금리 방향의 실마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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